큰글자도서로 만나는 베스트셀러 이번 뉴스레터에선...
1. 새로 나온 큰글자도서 중 추천하는 책 3
2. 2022년 큰글자도서 브로슈어 제작 완료!
3. 도서관 풍경 : 고양시 식사도서관 편
4. 큰글자도서 최신 목록(1.25일자) & 미니 배너 받기
2022년 새해, 잘 맞이하셨나요?
오미크론 여파가 도서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과 우려가 큰데요. 리더스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독자에게 사랑받는 큰글자도서를 만들고 보급하려 합니다. 저희 큰글자도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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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큰글자도서 : 첫 번째
<나는 나무처럼 살고 싶다>(우종영, 메이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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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나무 의사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추천 지수 : 👍👍👍👍👍)
다소 생소한 직업인 '나무 의사'. 나무 병원 '푸른공간'을 설립해 30년째 아픈 나무들을 돌본 나무 의사 우종영 님의 에세이입니다. 나무를 돌보면서 자기 삶과 주변을 돌아보는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왠지 모르게 눈물과 웃음이 나는데요. 돌아가신 故 김수환 추기경이 이 책을 추천하시기도 했죠. 나무 돌보는 일은 인생과도 같다는 저자의 말이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다가온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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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고른 문장]
"못생긴 나무가 산을 지킨다”는 말은 비단 나무 사회에서만 통용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세상 모든 것은 저마다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나무들은 주변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잘 터득하고 있다. 그런 나무를 보며 나도 내 삶이 소중하다는 걸 새삼 깨닫는다. 내 삶에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을 늘 기억하며 살아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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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큰글자도서 : 두 번째
<다정한 클래식>(김기홍, 초록비책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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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한 클래식, 재미있게 들어보자! 유튜브 '클래식 읽어주는 남자'의 음악 이야기
(추천 지수 : 👍👍👍👍)
베토벤, 모짜르트, 차이코프스키…. 어쩐지 고루하고 무겁게 다가오는 클래식. 이렇게 클래식에 관심이 있지만, 좀처럼 다가가기 힘든 분들을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추는 클래식 안내서입니다. 단순히 클래식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유명 작곡가의 삶과 비하인드 스토리, 클래식 상식과 감상법을 재미있고 친숙하게 알려주는 에세이에 가까워요. 이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드는 것도 굉장히 즐겁고 입체적인 독서법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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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고른 문장]
"_‘박수는 언제 치면 될까?’
일반적으로 박수는 곡의 시작과 끝에 치면 됩니다. ..... 악장과 악장 사이에는 박수를 치지 않는 것이 예의입니다.
.....
박수 칠 타이밍을 모르겠다면 연주자가 악기를 내려놓거나 지휘자가 지휘봉을 내려놓고 관객을 향해 몸을 돌릴 때 치면 됩니다(사실 정말 모르겠을 때 최고의 방법은 남들이 칠 때 같이 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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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큰글자도서 : 세 번째
<꾸무스따 까! 나는 조선인입니다>(이상미, 천개의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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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후기 홍어잡이 문순득의 필리핀, 마카오, 중국 탐방기
(추천 지수 : 👍👍👍👍)
1801년 12월 조선. 문순득은 태사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유구국(지금의 오키나와)까지 표류했죠. 거기서 약 8개월간 머물고 중국을 거쳐 조선으로 들어오려 배를 탔는데, 또다시 풍랑을 만나 이번엔 여송국(지금의 필리핀)에 표류했어요. 거기서 또 9개월간 머물다 상선을 타고 오문(지금의 마카오)에 도착해서 3개월을 보내고, 난징과 베이징을 거쳐 1805년 1월 고향인 신안 우이도로 돌아옵니다. 상인으로선 드물게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조선 후기 홍어 상인 문순득의 흥미진진한 모험기를 다룬 책입니다. 그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조선 최고 학자 정약용이 '운곡선설'이란 책을, 그의 동생 정약전은 '표해시말'이란 책을 썼어요. 이 문순득이란 사람의 동남아 표류기는 정말 다이내믹합니다. 이야기가 짧고 가벼워서 쉽게 읽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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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고른 문장]
"조선에선 공부를 하고 싶어도 높은 양반만 할 수 있당께. 하고 싶어도 봇해야. 글고 장사 따윈 엄청 얕잡아 봐. 유구는 장사를 귀히 여기니 얼마나 다행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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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 이런 책들이 큰글자도서로 나왔어요!
- <복고풍 요리사의 서정>, <우리 정류장과 필사의 밤>, <어서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 <파우스트>, <백야 · 우스운 자의 꿈>, <마부>, <크로이체르 소나타>, <나의 인생>, <예테보리 쌍쌍바>, <개미>, <내 가여운 개미>(이상 작가정신) 2월 2째 주 출간 예정
- <지지 않는 하루>, <어른의 맞춤법>,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 <다시, 여행을 가겠습니다>(이상 앤의서재) 2월 2째 주 출간 예정
-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들 수 있을까?>,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골목의 시간을 그리다>(이상 노란돼지(초록서재))
- <다리 위 우리 집>, <울프 와일더>, <어느 날, 정글>, <돼지들>, <친구의 벽>(이상 천개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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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큰글자도서 브로슈어도 제작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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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제작하는 큰글자도서의 서지 정보와 제휴 출판사 리스트가 담긴 업데이트된 22년 브로슈어가 제작됐어요(실물 브로슈어). 조만간 각 도서관에 우편으로 보내드릴 예정인데요. 혹시 따로 신청하고픈 분은 저희에게 전화나 메일을 보내주시거나, 또는 아래 '미니 배너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서 신청해 주세요. (큰글자도서 미니 배너와 함께 보내드린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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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글자도서 최신 목록 받기! (22년 1월 25일자 총 543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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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고양시 식사도서관의 큐레이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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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양시에 있는 식사도서관의 큐레이션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해요. 보통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해서 큐레이션해 놓는데요. 식사도서관에서는 '지구', '환경'을 테마로 공간을 꾸려놨더라고요. 🌎 공간이 넘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찬찬히 살펴보니 속으로 뜨끔하기도 했답니다. 😢 환경오염을 막자, 기후위기에서 벗어나자, 지구를 지키자, 머리로는 알지만 정작 개인이 환경 보호 활동을 실천하기는 어려운데요. (˵ˊᯅˋ˵) (환경 보호는 귀찮음과 불편함을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데, 그 귀찮음을 조금도 견디지 못하는 어리석음...) 이미 늦은 건 아닐까 좀 걱정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지구 오염을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소소한 방법들을 찾아 실천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당. 지구는 인간만의 소유물이 아니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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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나 시니어 프로그램에 관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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